차엔박피부과(부천) 류영식 원장이 우리대학에 2,400만원의 발전기금 기탁을 약정했다.
지난 5일 류영식 원장은 “골 질환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의과대학 해부학교실의 연구 경쟁력 강화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며, 발전기금 기탁을 약정했다.
최근 의과대학 해부학교실에서는 골의 생성 및 파괴에 대한 기전, 생체 내에서 골 조직의 손상 정도와 기전, 골 대사 조절의 기초 정보 확립 및 분자적 기전을 골 질환 유발 단백질의 억제제나 활성제를 이용하여 규명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연구는 궁극적으로 골다공증(Osteoporosis)뿐만 아니라 골경화증(Osteopetrosis)이나 류마티스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치주염(Periodontitis) 등의 다양한 골 질환 치료의 단서와 치료제 개발에 의한 치료 가능성을 확장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동안 면역질환과 체질유전체학 관련 연구를 수행해 온 해부학교실에서는 최근 골 질환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들은 2011년에 Journal of Cellular Physiology (IF. 4.313), 2010년에 Bone (IF. 4.601), 2009년에 The Journal of Immunology (IF. 5.745), 2008년에 Arthritis Rheum. (IF: 8.435), Pharmacol Res. (IF. 3.612), Biochem Biophys Res Commun. (IF. 2.595) 그리고 2006년에는 Apoptosis (IF. 4.397), Inflamm Bowel Dis. (IF. 4.613), 2004년에 Free Radic Biol Med. (IF. 5.707), Inflamm Bowel Dis. (IF. 4.613), 2003년에 Free Radic Biol Med. (IF. 5.707), 2002년에 Apoptosis (IF. 4.397), 2001년에 Biochemical Pharmacology (IF. 4.889) 등 다수의 논문이 저명 국제학술지에 발표됐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Knock-out 생쥐를 이용한 Id2, JAK3, Prohibitin 유전자들의 골밀도 및 파골세포 분화 조절 연구에서 얻어지고 있는 흥미로운 결과들은 곧 저명 국제학술지에 투고할 예정이며, 최근에는 골 질환 연구의 활성화 및 해당 질환 관련 임상교수들의 연구 기반 제공 및 원활한 협력연구를 위한 골격계질환연구소 설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