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문모임에서 정헌영 학장에게 200만원 전달 –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동문인 제주보화당한의원 허재혁(88년 입학) 원장이 모교 발전기금으로 200만원을 기탁했다.
최근 열린 한의과대학 동문 모임에서 정헌영 학장을 통해 발전기금을 전달한 허재혁 원장은 “재학시절 좋은 가르침을 주신 교수님들 덕분에 의업의 틀을 잘 다져 현재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을 만큼 성장했다”며, “베풀어주신 은혜에 작게나마 보답하고,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현재 한의계가 무척 어려운 상황이지만, 대학의 주도적인 역할을 통해 유능한 인재들이 들어오고, 더 좋은 교육으로 국민건강의 선도적 역할을 모교가 이끌어 나가면 좋겠다”며, “작은 힘이나마 후배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한의과대학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꾸준히 관심을 두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정헌영 학장은 김도종 총장의 감사장을 대신 전하면서 “보내주신 소중한 뜻에 따라 기금이 잘 쓰이도록 하고, 구성들과 합심 협력해 더욱더 발전하는 대학을 만들어 가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