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과 매촌의숙 장학재단(이사장 정회상)이 우수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 및 국가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민·학 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정세현 총장과 정회상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오후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체결한 협약에 따라 우리대학은 우수인재를 발굴 육성하고, 매촌의숙 장학재단은 연간 장학금을 지정기탁 하기로 했다.
또한 사업목적 달성을 위한 각종 활동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으며, 매촌의숙 장학재단은 지역 고등교육 기여를 목적으로 이날 장학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한편, 매촌의숙 장학재단은 학교법인 동산학원이 공립으로 전환되면서 학원 설립자인 매촌 정만채 선생의 기념사업을 위해 동산학원 잔여재산을 재원으로 지난 1998년 설립됐으며, 설립 후 2012년 현재까지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1,05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