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치과대학 19기 졸업생 일동이 졸업 10주년 모임을 개최하고, 모교발전기금으로 3천5백만 원을 기탁했다.
졸업생을 대표한 박상수(군산 모아치과), 임성준(논산 부부치과) 원장은 동기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기금을 정세현 총장에게 전달하면서 “앞으로도 모교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관심을 두고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가겠다”며, “동문회 재정 및 대학 발전기금 모금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원광대 치과대학은 1985년 제1회 졸업생 34명이 배출된 이래 지금까지 2,300명이 넘는 졸업생이 배출됐으며, 2013년에는 치과의사 국가고시 전국수석과 전국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학술경연대회 대상 등 동문들은 학계와 협회, 지역사회에서의 활발한 활동으로 모교가 명문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원광대는 첨단학습시설을 구비한 강의실과 쾌적하고 넓은 실습실 등 최적의 교육여건을 갖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제2치학관 준공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