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술인상 상금 130여만 원 기탁 –원광대학교 서예문자예술학전공 만학도 졸업생 우송자(74, 2015년 졸업) 씨가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미술인의 날 행사에서 미술인상(본상)을 수상하고, 상금 130여만 원을 모교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2015년 졸업 당시에도 모교발전기금을 기탁한 우송자 씨는 또 한 차례 발전기금 기탁을 위해 최근 모교를 찾아 박맹수 총장에게 기금을 전달했다. 우송자 씨는 “뒤늦게 대학을 다니면서 고생도 많이 했지만, 꿈을 이루게 도와준 원광대에 감사하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학교 발전과 함께 자식 같은 후배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평소 소외되고 고통 받는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싶어 하는 우송자 씨는 유니세프에도 70만 원을 기부해 남다른 이웃 사랑의 정을 실천했으며, 오는 3월에는 익산 왕궁면 한센마을에도 100여만 원을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