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산업커플링사업단, 관내 시설에 응원편지 및 방역물품 기부

식품산업커플링사업단, 관내 시설에 응원편지 및 방역물품 기부

– 인성 마일리지 챌린지 통해 누적된 100만원으로 물품 마련 –

식품산업커플링사업단, 관내 시설에 응원편지 및 방역물품 기부원광대학교 식품산업커플링사업단은 소태산마음학교와 함께 ‘2020 인성역량 강화프로그램’을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하고,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재능기부로 코로나19 방역물품을 마련해 응원편지와 함께 관내 이리보육원에 전달했다.

전달식은 지난 4일 식품산업커플링사업단 이영은(식품영양학과 교수) 단장과 소태산 마음학교 양영인 교무, 이리보육원 한영주 원장을 비롯해 식품산업커플링사업 참여 학생 및 보육원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인성역량강화프로그램을 통해 느낀 점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인성 마일리지 챌린지’를 시행하고, 적립된 100만원으로 재료를 마련하여 사업 참여 학생들이 손소독제와 마스크 등을 직접 제작했다.

또한, 응원편지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보육원생들에게 가까이에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응원하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쓴 손편지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인정 마일리지 챌린지는 인성역량 강화를 위해 시행된 온라인 교육을 학생들이 일정 시간 이수하면 마일리지가 주어지고, 이에 따른 적립금은 사업단에서 지원했다.

한영주 이리보육원장은 “학업으로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지역사회 구성원을 위해 봉사활동에 나선 식품산업커플링사업단 참여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은 사업단장은 “이번 인연을 시작으로 추후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며, “프로그램에 도움을 주신 소태산 마음학교에 감사를 표하고, 추후 사업을 통해 학생들과 어린이들 간에 다양한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