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대학 전기공학과는 모교발전 3D 동문운동(Donation Domino∙effect Drive) 발대식을 지난 17일 공과대학 멀티미디어실에서 개최했다.
졸업생 80여명과 학과동아리 EES 회원 50여명이 이 참석해 졸업생들이 발전기금 2,200만원을 기탁하고, 후배사랑의 마음을 전한 이날 행사는 대내·외의 어려운 교육환경 속에서 모교 및 전기공학과 발전을 위한 것으로 참가 졸업생들은 후배들의 진로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힘써 나가기로 했다.
또한 3D 동문운동을 매년 확대 실시하고, 전기공학과만의 트레이드마크를 개발하여 실용교육에 협조하기로 했으며, 진정한 노블리스 오블리제로 전기공학과를 튼실하게 성장시키는 상호협력의 동력이 되어주기로 뜻을 모았다.
졸업 30주년을 맞이해 지금까지 4,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전기공학과는 1996년부터 2012년까지 학부제로 운영되었으나 2013년부터 다시 학과체제로 운영되며, 졸업생들은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 정부투자기관뿐만 아니라 삼성, 효성, 대한전선, 하이닉스반도체 등 중전기산업분야 및 대학교수, 교사, 사업가로서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