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의 주거래 은행인 하나은행(은행장 김정태)이 학교 발전기금 4억원(유지보수비1억 포함)을 기탁했다.
9일 가진 기금전달식에는 하나은행 호남영업본부 정수진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우리대학을 방문해 정세현 총장에게 기금을 전달했으며, 이 자리에서 정수진 본부장은 미래 인재육성에 있어 호남 대표 사학인 우리대학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 및 상호 협력을 통해 원광대와 하나은행이 공동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 우리대학에 입점한 하나은행은 스마트카드 시스템구축비용 23억 원을 현물기부하고, 매년 3억 원 및 유지보수비 1억 원을 학교발전기금으로 기부해 오고 있으며, 향후 2017년까지 총 47억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