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3개월 만에 11억 돌파 –
우리대학 의과대학은 ‘의과대학 학부모회(이하 원의학)’ 출범식 및 의과대학 발전기금 11억 돌파 기념행사를 지난 11일 오후 익산 시내 한 식당에서 개최했다.
전국 각 지역의 학부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신순철 교학부총장과 이영진 의과대학장, 김한주(신세계병원장) 의과대학 총동문회장, 정은택 원광대학병원장 등이 자리를 함께해 학부모들과 원의학 출범 및 의과대학 발전기금 11억 돌파를 축하했다.
원의학 김만규(본과 3년 김진우 군 부친) 회장은 “그동안 의과대학 주관으로 열린 총 5차례의 수도권 및 익산권(중부권 및 영호남권 포함) 학부모 간담회 등을 통해 원광대 의대의 글로벌 명문 의대 도약과 자녀의 수준 높은 의학교육 환경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원의학을 결성하게 됐다”며, “학부모 간 유대를 강화하고, 모든 학부모 회원들이 의과대학 발전기금을 최소 1구좌 (50만원) 이상 기탁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의과대학은 이영진 학장이 취임한 지난 2012년부터 의과대학 발전기금 모금 운동을 펼쳐 1년 3개월 만에 11억을 돌파하는 큰 성과를 이룩했으며, 모금 운동에는 학부모를 비롯한 재학생들과 원광대학병원 전공의, 재직교수, 졸업 동문 등이 참여해 왔다.
특히 의과대학은 지금까지 기수별 졸업 동문의 기금 기탁을 비롯해 발전기금 모금을 위한 활발한 활동으로 강의동(제2의학관) 신축 및 의과대학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번 원의학 출범에 따라 더욱 많은 학부모와 졸업동문 및 대학구성원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